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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4.4%(18.9%p↑)…이재명 21.4%, 이낙연 11.9% [리얼미터]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3/29 [10:38]

윤석열 34.4%(18.9%p↑)…이재명 21.4%, 이낙연 11.9% [리얼미터]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3/29 [10:38]
(제공 : 리얼미터 )
(제공 : 리얼미터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큰폭으로 오르며 1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547명에게 여야 대권주자 14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4%가 윤 전 총장을 꼽았다.

한달 전 같은 조사(15.5%)보다 18.9%p나 뛴 것으로 같은 조사로는 3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랐다. 윤 전 총장이 리얼미터에서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로 밀린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달 대비 2.2%p 내린 21.4%로 집계됐다. 3개월 만의 하락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1.9%3.6%p 내렸다.

윤 전 총장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세였다. 특히 대구·경북(20.3%45.8%), 충청권(12.2%35.9%), 서울(15.1%37.4%), 60(23.2%50.3%)50(15.5%38.8%)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26.5%52.5%)과 중도층(17.3%38.9%), 진보층(5.4%12.9%)에서 모두 지지도가 올랐다.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광주·전라(24.6%31.1%), 진보층(40.1%42.3%), 학생(14.4%18.5%)에서 상승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대권 지지율이 4.5%1.3%p 올랐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5%2.1%p 내렸다.

이밖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5%),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0%), 정세균 국무총리(1.7%),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1.5%),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1.5%), 원희룡 제주지사(1.4%),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1.1%), 민주당 박용진 의원(0.7%) 순이다.

'기타인물'0.9%, '없음'3.8%, '모름·무응답'2.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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