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경기 지역순회 경선, 10일 서울 순회 경선과 함께 그 결과가 발표되는 3차 슈퍼위크(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를 통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지난 3일 제주 순회 경선까지 누적 득표수로 이재명 경기지사 54만5537표(54.90%), 이낙연 전 대표 34만1076표(34.3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9만858표(9.14%), 박용진 의원 1만6185표(1.63%)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민주당 대선 경선은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4~5일 후 1·2위 간 결선투표를 치르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