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대통령이 되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방역조치로)발생한 손실에 대해 긴급재정명령을 동원해 50조원 확보해 다 보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 방산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극단적 선택하고 폐업하고 망해가도록 하는 것은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모두 피해 입었다. 원래 국가가 할 방역 책임을 떠넘긴 것"이라며 "그 책임을 국가가 대신 져 주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약속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여러분께 책임을 떠넘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