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이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내일 오전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져 취재들에게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2, 3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6시까지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지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이뤄지며,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 사전투표소 6개소는 4월 3일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인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