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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 침공 시 푸틴 직접 제재"...정부, "여행경보 상향"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08:27]

바이든 "우크라 침공 시 푸틴 직접 제재"...정부, "여행경보 상향"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01/26 [08:2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며 압박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25(현지시간) 워싱턴 DC의 한 상점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푸틴 개인에 대한 제재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또 유럽에 대한 러시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대책 논의에도 착수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아프리카와 중동, 미국 등 러시아 이외 지역에서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천연가스 물량을 파악"중 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미군 85백 명에 대해 파병 대기 명령을 내렸고, 바이든 대통령은 곧 이 중 일부가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침공이 임박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침공은 임박했다. 그러나 우리는 푸틴이 어떤 결정을 할 지 예단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전히 외교적 논의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외교적 노력도 지속될 것임을 밝혔다.

러시아는 미군의 군 배치 명령에 "긴장 고조 행동"이라며 반발하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에 들어갔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15개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 권고로 상향 조정하고, 교민들에게 가급적 빨리 안전 지역으로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주요국 대사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식수와 비상식량을 확보하는 한편 유사시 재외국민 대피·지원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총 565명이며 이 중 대다수가 수도 키예프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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