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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건설.전기차에 2,500조원 투입...법인세 28%로 인상...금리 주목

법인세 인상....금리 인상 압박 완화될까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07:05]

바이든, 건설.전기차에 2,500조원 투입...법인세 28%로 인상...금리 주목

법인세 인상....금리 인상 압박 완화될까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4/01 [07:0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로와 교량 개선, 반도체와 전기차 같은 제조업에 22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을 위해 현 21%인 법인세를 28%로 올리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31(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은 인프라투자계획을 발표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다리·도로 등 인프라 투자 6,210억 달러, 주택개량 등 홈인프라 6,500억 달러 등에 22,510억달러 수준으로 투자된다..

2030년까지 50만개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포함해 주정부와 지방 정부에 1,740억달러를 지원한다. 5만대의 경유차량과 미 전역 스쿨버스의 최소 20%를 전기차로 바꾼다.

특히 미국 내 반도체 제조를 위해 500억 달러(565,000억원)를 쏟아붓기로 했다. 초고속 인터넷망 확충에도 나선다.

이날 뉴욕 월가의 관심은 재원 마련으로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올린 부분이다.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법인세 인상으로, 이에따라 국채를 통한 인프라투자 재원 마련 부분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리 인상 압박 부분이 일정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채 발행 규모가 커지면 금리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증시에는 최대 악재로 꼽히고 있다.

미국 의회의 승인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며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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