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윤석용氏 논산시 연무읍 초대 주민자치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5일 연무읍 주민자치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한 단계 높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윤 회장의 활약에 기대감이 일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한층 강화된 권한과 함께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마을 단위 사업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풀뿌리 민주주의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된다.

윤석용 신임회장은 “주민자치 전도사가 되어 진정한 주민 자치실현을 도모하겠다.”며, “14,508명의 연무읍 주민들을 대변하는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무읍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위원 여러분들 모두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지역발전에 적극 일조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해 6월 '논산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위원 모집, 사전 이수 교육 운영, 공개추첨의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 20명이상 30명 이하 인원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