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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곧 올리는 것 적절"…3월 인상 예고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07:21]

美 연준 "기준금리 곧 올리는 것 적절"…3월 인상 예고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2/01/27 [07:21]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26(현지시간) 3월 중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연준은 또 현재 진행 중인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속도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이날 조만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시장이 우려했던 1월 조기 금리 인상 결정은 없었고 경기부양책 종료 시점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면서 미 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미 연준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를 넘겼고 고용시장은 강하다조만간 연방기금 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높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준이 금리 인상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르면 3월부터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또 대차대조표(자산) 규모를 줄이는 양적긴축 원칙도 밝혔다. 성명에서 경제와 금융 전개 상황에 맞춰 위원회는 대차대조표 크기를 줄이는 접근법을 조정할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7월 이후 양적긴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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