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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뇌물공여 등 혐의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1/10/12 [18:40]

檢,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영장…뇌물공여 등 혐의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1/10/12 [18:40]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뉴스1)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뉴스1)

검찰이 12일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를 피의자로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김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거액을 주기로 약속하고 올 초 그중 일부인 5억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5억원을 유 전 본부장이 올해 초 먼저 받은 것으로 보고 그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씨 측이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의 25%를 주기로 약정했고,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자 유 전 본부장이 700억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씨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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