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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위간부 분당서 투신…"국민에게 죄송" 유서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3/12 [17:11]

LH 고위간부 분당서 투신…"국민에게 죄송" 유서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3/12 [17:11]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위 간부가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40분쯤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 (56)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정부가 11일 발표한 투기 의심자 명단 20명 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정년이 1년 남은 현직 고위 간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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