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는 말처럼 물은 인간이 생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4일 오전 10시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관리단을 방문해 시설물 및 정수장을 둘러보고 정수장의 순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충남중부권관리단에서 논산시로 공급하는 물량, 중부권관리단 정수장 가동 현황,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신규 분기구 설치 절차 등 상수도공급과 관련해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관리단은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변했다. 이번 정수장 주요시설의 현장방문은 최근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수돗물에 유충발견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방문결과, 중부권관리단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다른 지역에서 유충문제가 발생된 것과는 달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본선 의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준 중부권관리단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천시 수돗물 유충발생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관리단과 논산시의회가 논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초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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