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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성친화도시 제4기 시민참여단 위촉식 가져

신규 위원 22명 위촉시민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권오헌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6:27]

논산시, 여성친화도시 제4기 시민참여단 위촉식 가져

신규 위원 22명 위촉시민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권오헌 기자 | 입력 : 2020/07/15 [16:27]

[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는 1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원 22명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위원들은 이날 위촉식이 끝난 뒤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협력과 파트너쉽,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기본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4기 시민참여단은 가족친화, 안전증진, 여성참여 등 3개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일상생활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제안 및 추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는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참여단이 우리 생활 속에서 성별 불균형한 요소나 불편한 사항을 발굴해서 논산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하며 논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함께 하자.”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시·군·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92개의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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