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박남신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박남신 부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는 현장행정,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정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남신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민선 7기의 힘찬 출발과 함께 부임하여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따뜻한 공동체 행복공동체 논산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고민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산의 미래성장 동력인 국가국방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 돈암서원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는 현장에서의 감격스러운 일 등 뜨거운 열정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었던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말했다.

박 부시장은 “논산은 제2의 고향이라며, 첫 근무지가 논산이었고, 마지막 공직 생활을 논산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혔다.

박남신 부시장은 1980년 보령시 행정서기보로 임용되어 1986년 충청남도(세정, 지방과, 민원실 등), 2005년 태안군(환경보호, 사회복지과장), 2009년 행정안전부 파견, 2010년 복지보건국 저출산고령화대책과 노인복지담당, 2014년 지방서기관(교육, 파견), 2015년 충청남도 의회 수석전문위원(운영.문화복지위원회), 2017년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복지정책과장, 2018년 지방부이사관, 2018년 논산시부시장, 2019년 논산시부시장으로 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