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놀뫼로타리클럽(회장 이병호)은 지난 20일 오후 1시 논산 동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놀뫼로타리 한마음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놀뫼 로타리클럽 한마음가족 체육대회에는 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과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박광춘 대표, 10지역 정태희 차장,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 김영창 명예회원 등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이병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최된 로타리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로타리인들 간 교우 범위를 넓히고 지역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며, “배려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화합하고 결속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1부에서는 이어달리기, 회원 달리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아이들과 자전거 계주, 베드민턴탁구, 럭비공이어달리기, 럭비공PK, 계주 릴레이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몸을 부대끼고 협동하는 운동회 시간으로 가족은 물론 로타리안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펼쳤다.

2부에서는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시상과 자선경매가 이어졌으며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회관건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체육대회를 갖게돼 진심으로 기쁘다. 옛말에 ‘주향백리’, ‘화향천리’, ‘인향만리’라고 좋은 술 향은 백리를, 향기로운 꽃 냄새는 천리를, 인품이 훌륭한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며, “이처럼 아름다운 인품은 더 멀리 전해지기 마련이며, 로타리안의 인품 향기가 논산 전역을 진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뫼로타리클럽은 목욕봉사 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연600만원), 연탄지원,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