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신문=권오헌 기자]국제로타리 3680지구 10지역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회장 백남희) 제4대, 5대 회장 및 임원 이· 취임식을 13일 오후 5시 강경금영숯불갈비 2층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영 이연옥 총무의 진행으로 1부 이임식과 2부 취임식 3부 만찬으로 진행됐으며, 1부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클럽기 및 타종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2부 축하연주(경기도 포천:청춘하모니카동우회), 취임회장 배너 패용, 취임사, 꽃다발 증정, 제5대 임원소개, 재직기념패 전달 및 선물 증정, 신입회원 입회선서 및 환영식, 장학금 증서 수여, 총재치사, 축사, 사찰보고, 공지사항, 폐회선언 및 폐회타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임행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국제로타리 테마인 ‘세상에 감동’을 이라는 주제 아래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봉사의 마음을 갖고 실천을 다하려 했지만 너무나 부족한 것이 많았다.”며, “취임하시는 초아 백남희 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쉽으로 클럽을 멋지게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남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을 중시하며 흐르는 물처럼 유연한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며, “로타리의 봉사 정신과 클럽의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채워가는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하겠으며, 클럽의 생활이 하루하루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채워가는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과 회원이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회원 증강에도 힘쓰며, 회원 상호간의 융화와 단결, 그리고 화합하는 클럽이 되는데 주안을 두겠다.”며, “회원 간의 유대감뿐 아니라 봉사의 참여로 회원 가족 간의 친목과 정을 돈독하게 하는데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배자 강경읍장은 축사를 통해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은 바쁜 가운데도 어렵고 힘든일에 솔선헌신하며 소외계층의 주민의 생활안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막중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강경읍민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19-2020년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나희, 강예원, 소다솜(강경고), 김하은(강경여중), 박현규(건양고), 이재준(논산고), 신지은, 백민서(논산여상), 홍세나(논산여중), 조영관(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황승광(대전맹학교), 장세리(연무고)등이다.

※. 2019-2020년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회원(커플 정현경, 럭키 소경아, 소다 박준희), 공로패(초아 백남희, 주영 이연옥), 국회의원표창(화정 엄행순), 논산시장표창(초아 백남희), 재직기념패(화정 임행순)등을 수여 받았다.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은 2015년 11월에 창립,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김장봉사, 국수봉사, 일일찻집, 새벽에 고수부지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높은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세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국제사회 봉사단체로, 정치·종교·문화·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백남희 취임회장, 임행순 이임회장, 이득용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 유태식 전 총재, 송현식 전 총재, 김배자 강경읍장을 비롯해 10지역 클럽 회장 및 임원, 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