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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관로 통신사 대전' SK가 결국 옮겼다.: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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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관로 통신사 대전' SK가 결국 옮겼다.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망 갈등 일단락

문장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2/29 [12:49]

'평창 관로 통신사 대전' SK가 결국 옮겼다.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망 갈등 일단락

문장훈 기자 | 입력 : 2017/12/29 [12:49]
 

'평창 통신사 관로 전쟁'으로 불렸던 'SK텔레콤과 KT의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망 갈등이은 SK텔레콤이 광케이블을 옮기면서 일단락됐다.

 SK텔레콤은 전날 평창 알펜시아 700골프클럽에서 스키점프대로 이어지는 1.3㎞ 구간 관로에 설치한 광케이블을 관로가 있는 토지 소유주인 강원도개발공사의 협조를 받아 2.3㎞의 우회 관로를 만들어 광케이블을 이전 포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양사와 강원도개발공사의 합의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KT는 지난달 평창 일대 자사 내관 3곳에 SK텔레콤이 광케이블을 무단으로 설치한 사실을 확인하고, SK텔레콤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국제방송센터(IBC) 앞 구간은 철거했지만,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인 강원도개발공사를 통해 사용 허락을 얻어 정당하게 설치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의 법적 공방과 장외전이 치열했다.

그러나 대회를 불과 두달여 앞두고 가장 중요한 양대 통신사의 볼썽 사나운 대결을 보다 못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면서 이전 설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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