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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박성호 해직기자, 손정은 아나MBC 조직개편 단행, 마봉춘 미디어랩도 신설
정혜선 기자  |  news3@sejong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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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1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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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 박성호 기자 사진=박성호기자 페이스북

MBC 뉴스데스크의 새 간판 앵커로 해직기자 출신인 박성호기자와 아나운서국에서 배제됐던 손정은 아나운서가 화려하게 복귀한다.

11일 MBC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는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자를 오는 18일부터 박성호-손정은 체제로 개편키로 하고 주말 뉴스데스크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기자는 MBC 기자협회장을 지냈고, 2012년 공정방송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가 최승호 사장과 함께 지난 8일 5년 만에 복직했다. 손 아나운서 역시 파업 이후 오랫 동안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고 사회공헌실로 쫒겨나 근무한 바 있다.

MBC는 최 사장 취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조직 개편에 나서고 있다. 새 보도국장인 한정우 기자는 파업 이후 경인지사의 문화사업국으로 박준우 정치부장은 신사업개발센터에서 일하다 이번에 각각 보도국장과 정치부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이성주 경제부장은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박성제 보도국 취재센터장은 이번에 복직한 해직기자다.

MBC는 이날 대폭 인사를 내고 추가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MBC는 기존 8본부 31국 9센터 105부 체제를 9본부 20국 5센터 100부로 변경했다. 기존 보도제작국은 시사제작국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기획취재부는 탐사보도부로 이름이 변경됐다. 정치부에서 통일외교부가 별도 독립 신설됐다. '마봉춘 미디어랩'이라는 신생 부서도 설치됐다.

최장수 아나운서국장을 지내며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한 동료 아나운서들의 불이익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지목된 신동호 국장 역시 교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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