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여행박사, '소방관 무료 해외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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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여행박사, '소방관 무료 해외여행 지원'
  • 정혜선 기자
  • 승인 2017.08.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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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솝아관 해외여행 지원 프로젝트
▲ 종합 여행사 여행박사가 소방관을 대상으로 무료 해외여행을 지원한다. 사진은 2015년 여행박사 리프레쉬 여행

종합 여행사 여행박사가 소방관을 대상으로 무료 해외여행을 지원한다.

여행박사는 ‘소방관 GO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에게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소방관 해외여행 지원 프로젝트다.

소방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 10배나 높다. 자살하는 소방관은 순직에 비해 6배나 많다. 끔찍한 화재현장에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해내지 못한 것을 자책하다 생긴 우울증이 주원인이지만 소방관 정신건강을 위해 책정된 예산은 1년에 1인당 단돈 7천원에 지나지 않는다.

다행히 최근 ‘소방관이 눈물짓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소방청이 신설되었고 특히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법률안 통과를 위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소방관 고(G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테면 2014년 루게릭병 기부 문화 열풍을 일으켰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한국판이다. 소방관 권익향상을 위해 소화기 분말 대신 하얀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소방관의 고충에 다가가보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많은 연예인들의 참여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소방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도적 지원은 꼭 필요하다”며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분들에게 우리는 우리대로 기억하고 있다고 응원도 해드리고 작은 행복을 드리고 싶었다”고 소방관 무료 여행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소방관 리프레쉬 해외여행은 10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소방관과 동행인 등 총 60명(2인 1팀)에게 제공된다. 재충전이 필요한 소방관과 가족, 지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6일(수)까지 여행박사 사회공헌 신청서식으로 이메일 접수해야 한다. 여행비 약 4천만원은 여행박사 직원 월급 1%에서 적립한 사회공헌 기금에서 제공된다. 당선자는 9월 13일(수)에 발표한다.

한편 네티즌 클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응원 배너 클릭당 1천원이 소방관 여행에 자동 기부되며 소방관들께 드리는 감사 메시지를 댓글로 올리면 30명을 추첨하여 미스터 피자,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버거킹 햄버거 등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소방관 5% 할인 혜택도 있다. 소방공무원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30만원 이상 해외 자유여행이나 패키지 여행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5% 할인해준다.

그간 여행박사는 2015년 소방관 리프레쉬 해외여행, 2016년 경찰관 리프레쉬 해외여행, 2014년 루게릭 장애인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해외여행 등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적립한 1% 급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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