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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갤러리] 박병훈 작가전 '우산'의 펼침과 접힘...다르면서도 같은: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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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갤러리] 박병훈 작가전 '우산'의 펼침과 접힘...다르면서도 같은

8월1일부터 15일까지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박병훈 작가전

민하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7/29 [16:32]

[세종갤러리] 박병훈 작가전 '우산'의 펼침과 접힘...다르면서도 같은

8월1일부터 15일까지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박병훈 작가전

민하은 기자 | 입력 : 2017/07/29 [16:32]
▲ 너를 보내고 AcrylicOn Canvas 53×45.5cm 2015

일상 속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소재인 ‘우산’에 현대적 상징성을 부여함으로써 단순한 물질적 존재 너머의 이미지를 찾으려는 박병훈 작가의 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

면과 색을 통해 대상의 내면과 외면을 함께 드러낼 수 있는 담백한 이미지 표현을 위해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는 자신의 삶속에 녹아있는 보이지 않는 질서와 무질서, 생성과 소멸,슬픔과 색으로 다듬어 지고 형상으로 표현했다.

“은유와 상징이라는 얼개를 통해 주변의 사물을 풀어냄으로써 일상을 넘어선 또 다른 반전의 메시지를 유도하고자 한다”는 박병훈 작가의 의도는 눈썰미있는 관람객에 의해 쉽게 포착될 수 있다. 사물의 표현을 통한 시각적 자극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고 평범하고 소소한 삶의 언저리에서 채집된 사물과 색채에 이야기를 담아 서정적 화면으로 재구성했다고 작가는 덧붙인다.

우산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접힘과 펼침, 존재와 비존재, 유(有)와 무(無)의 관계’를 통해 근원성, 존재성, 창조성으로 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펼침과 접힘은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은 근원적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련한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일상적인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현실의 물성들을 차분하게 직시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언어로 작업한 박병훈 작가의 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 기다림 AcrylicOn Canvas 53×45.5cm, 2016

박병훈(朴秉勳) Park Boung hoo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993.09 제1회 개인전(서울, 공평아트센터)
2008.06 제2회 개인전(안양, 롯데갤러리)
2013.05 제3회 개인전(일본, 후쿠오카 it's 갤러리)
2014.07 제4회 개인전(서울, 갤러리 자인제노)
-단체전
2016. 홍대 수원동문전(수원, 수원미술관)
2016뉴욕아트엑스포(뉴욕, 맨하튼)
2016 서울오픈아트페어(서울, 코엑스)
희망동행 서정아트센터기획전
한.중 현대미술 교류전(중국,958미술관)
 
2015. 2015 서울오픈아트페어(서울,코엑스)
한.미 국제미술교류전(미국, 리버사이드갤러리)
가을의 작가 7인 초대전(갤러리 아트눈)
제40회 안양미협회원전(안양, 미담갤러리)
제7회 경기현대미술협회전(수원, 수원문화재단)
한국교원미술페스티벌(수원, 문화의 전당)
2015 대구아트페어(대구, 엑스코)외 20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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