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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이저리그 생중계 시작, 트위터, 아마존도 경쟁: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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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이저리그 생중계 시작, 트위터, 아마존도 경쟁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확장만으로는 한계, 보여주는 콘텐츠 확보위해 스포츠, 게임분야 중계 뛰어들어

이승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5/19 [10:18]

페이스북, 메이저리그 생중계 시작, 트위터, 아마존도 경쟁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확장만으로는 한계, 보여주는 콘텐츠 확보위해 스포츠, 게임분야 중계 뛰어들어

이승찬 기자 | 입력 : 2017/05/19 [10:18]
페이스북과 MLB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이번 시즌 금요일마다 메이저리그 야구(MLB) 20경기를 생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페이스북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이번 시즌 경기중계권을 계약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첫 중계 게임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로  MLB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이용해 볼 수 있다.

이번 페이스북의 메이저리그 중계는 TV와의 무한 경쟁을 예고한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는 이미 골프(PGA)와 여자농구를 포함한 여러 실시간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아마존도 지난달 트위터보다 많은 돈을 제시하고 미식축구(NFL) 10경기 스트리밍 계약을 따냈다.

페이스북은 야구 외에 e스포츠 경기와 선수 인터뷰도 생중계하는 등 이면의 재미있는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IT 기업들이 케이블 방송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단순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미디어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여는 회사인 ESL과 계약하고 '카운터스트라이크' 같은 비디오게임 경기와 선수 인터뷰 등을 실시간 스트리밍 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 차원이다. 상장 5주년을 맞은 페이스북은 이미 동영상 중심 전략을 펴고 있고 특히 중간 광고를 포함해 동영상 광고로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동영상 콘텐츠에 관심을 쏟으며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스포츠,게임 분야 중계권을 잠식할 경우 TV  매체들의 수익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IT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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