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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미술의 젊은피 서울에 총집합!: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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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미술의 젊은피 서울에 총집합!

갤러리 자인제노, 일본 신진 작가 그룹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민하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3/31 [14:29]

일본 현대미술의 젊은피 서울에 총집합!

갤러리 자인제노, 일본 신진 작가 그룹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민하은 기자 | 입력 : 2017/03/31 [14:29]
아트랩(Art Lab TOKYO) 갤러리 소속작가들의 그룹전 'Living Life'

 그동안 한국에는 다소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일본 현대 미술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

 일본 현대 미술이라 할 때 일본 특유의 스타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요시토모 나라 또는 무라카미 타카시, 쿠사마 야요이 등을 떠올리게 되지만 일본 현대미술은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고 상당히 깊이있는 작품들이 많다.

일본 현대 미술의 자존심 총집합

 이번 아트랩(Art Lab TOKYO) 갤러리 소속작가들의 그룹전 'Living Life'를 통해 동시대 일본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 일본인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60년대 미국의 팝아트 유입과 맞물려 만화나 애니메이션 문화가 활발한 일본에서는 만화를 아트의 영역으로 확장시킴과 동시에 세계 아트사에 남성성이 아닌 여성성을 부가한 페미니즘 아트의 등장이 일본 현대 미술의 특징 중 하나이다.

 오타쿠의 성지라 불리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문화의 중심지 아키하바라에 있는 아트랩 동경 갤러리는 이러한 경향을 가진 젊은 작가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그룹전은 “동경의 젊은 작가들이 일상생활과 그들의 사유세계를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페미니즘 아트는 ‘이노센트(무구함)’ 성을 표현의 주제로 삼고 있다”고 아트랩 갤러리 모리시타 관장은 말한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자인제노의 이두선 관장은 “다양한 기법과 주제를 구사하는 동시대 일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보인다”고 덧붙인다.

 전시는 4월1일부터 15일까지 이며 4월1일에는 부대행사로 ‘해설이 있는 갤러리 국악 콘서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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