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7=라스베이거스 민경중 대표기자] 레고는 더이상 단순한 장난감이 아닙니다. 오는 5월에 출시되는 레고 신제품은 아이들이 코딩을 통해서 모듈을 연결하고 동작을 주도록 놀이와 재미,창의적 생각까지 하는 전자제품입니다. 20년전부터 이노베이션을 추구해왔다고 하는데요. 레고라는 회사가 왜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레고 부스트는 7살 전후 아동까지 사용가능한 코딩과 공학설계를 할 수 있는 교육용 레고라고 할 수 있죠..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보다 전문적인 공학설계 레고 마인드스톰의 아동버전인데.. 정말 레고는 그냥 블럭 장난감 회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들어서야 아이들에게 초등학교부터 '코딩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면서 프로그래밍 기술을 잘 익혀야 한다는 기능적인 면에 치중하는데요. 레고 관계자와 인터뷰하면서 '코딩을 배워야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대답이 "코딩을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와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을 넓혀주는 것이지 단순히 프로그래밍 잘하는 데 목적을 둬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이거 출시되면 저도 조립해보고 싶습니다. 자유자재로 모양을 만들고 모듈을 코팅으로 짜면 창의적으로 동작과 소리, 여러가지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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