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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인구가 사상 처음 고졸 인구수를 앞질렀다":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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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인구가 사상 처음 고졸 인구수를 앞질렀다"

통계청 2015년 인구주택총조자 표본집계 결과, 30세이상 대졸자 1260만명

문장훈 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12:14]

"대졸자 인구가 사상 처음 고졸 인구수를 앞질렀다"

통계청 2015년 인구주택총조자 표본집계 결과, 30세이상 대졸자 1260만명

문장훈 기자 | 입력 : 2016/12/19 [12:14]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 가운데 대학교 이상 졸업 인구가 고등학교 이상 졸업 인구수를 앞질렀다.

 통계청이 19일 내놓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 집계 결과 가운데 인구·가구·주택 기본특성항목을 살펴보면, 30세 이상 인구에서 대학 이상 졸업인구가 1260만 1천명(38.0%)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1206만 9천명(36.4%)이었고, 초등학교 졸업 353만 4천명(10.7%)과 중학교 졸업 3,32만명(10.0%)이 뒤를 이었다.

 2010년 조사에서는 고등학교 졸업구성비가 37.3%로 가장 많았지만, 이번에는 대졸자 인구가 2010년 32.4%에서 5.6%p 증가하면서 고졸자 인구를 역전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30세이상 대졸인구의 남녀별 구성비 차이는 2010년 16.8%p에서 2015년 12.7%p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30대에서는 과거 2005년 10.9%p, 2010년 4.4%p였던 남녀 대졸인구 비율 차이가 2015년에는 1.1%p로 급감해 남녀간의 대졸인구 비율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또 전체 정규학교 졸업인구는 3378만 3천명으로 2010년 3108만 8천명보다 269만 5천명(3.4%p) 증가했다.

 한편 60세 이상 고령자의 절반은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고, 특히 4분의 1은 직접 일해서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

 

 60세 이상의 생활비 원천에 대해 본인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은 49.7%였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비율은 39.3%에 불과했다.

 특히 '본인·배우자의 일, 직업'이라는 답변이 218만 2천명(23.4%)로 가장 많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가 121만 3천명(13.0%)가 뒤를 이은 반면, 따로 사는 자녀로부터 생활비를 받는 경우는 94만 6천명(10.1%) 뿐이었다.

 2010년에 비해 자녀로부터 생활비를 받는 비율은 8.7%p 감소하고, 다른 원천으로 생활비를 구하는 사례는 모두 늘어났다.

 또 혼인상태별 인구 구성을 보면 배우자 있음이 2389만 9천명(55.9%)으로 가장 많지만, 2010년에 비해 1.8%p 감소했다.

 이어 미혼이 1337만 6천명(31.3%), 사별 326만 6천명(7.6%), 이혼 218만 3천명(5.1%) 순으로, 미혼과 이혼은 2010년보다 0.7%p, 1.1%p 증가했다.

 미혼인구비율은 모든 연령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는 2010년 29.2%에서 2015년 36.3%로 7.1%p 증가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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