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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관 업무 총괄 장충기 사장 18일 검찰에 소환: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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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관 업무 총괄 장충기 사장 18일 검찰에 소환

그룹차원의 승마 지원 결정 특혜 포착된 듯

이혜형 기자 | 기사입력 2016/11/17 [18:32]

삼성 대관 업무 총괄 장충기 사장 18일 검찰에 소환

그룹차원의 승마 지원 결정 특혜 포착된 듯

이혜형 기자 | 입력 : 2016/11/17 [18:32]
 

 검찰이 삼성그룹의 대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을 18일 오전 소환한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7일 "참고인 신분으로 장 사장을 소환한다며"이같이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삼성 서초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미래전략실 차장인 장충기 사장을 출국 금지한 바 있다.

 삼성은 작년 3월 대한승마협회 회장사를 맡은 것을 계기로 최순실씨 딸 정유라(20)씨의 '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최씨 주변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9~10월 독일에 있는 최씨 소유 업체인 코레스포츠(현재는 비덱스포츠)의 독일 은행 계좌로 280만유로(당시 환율로 35억 원)를 송금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또 2020년 도쿄올림픽 때까지 정유라가 출전하는 마장마술에 4년간 최대 186억원 지원을 약속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의 이같은 지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그룹 승계 및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에 따른 국민연금의 지원 댓가성인지도 함께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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