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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급 승진 인사 후폭풍 예고: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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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급 승진 인사 후폭풍 예고

세종경제신문 | 기사입력 2014/01/09 [16:50]

세종시 4급 승진 인사 후폭풍 예고

세종경제신문 | 입력 : 2014/01/09 [16:50]

 세종시가 이번 주 중 국장과 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폭으로 이뤄지게 될 이번 인사에서는 이재풍 처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자리가 비게 된 의회 사무처장과 4급 승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금명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확정될 의회 사무처장에는 윤성오 도시건설국장의 발령이 확실시된다.

윤 국장의 의회 사무처장 발령은 시의회 유환준 의장과 김선무·강용수 부의장 협의절차까지 마친 상황이다.

윤 국장의 의회 사무처장 발령에 따라 자리가 비는 도시건설국장에는 기술고시 출신 기술직으로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조수창 균형발전담당관의 승진 발령이 유력하다.

이번 인사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4급 승진자는 연기군 출신인 경제산업국 H 사무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농업직인 H 사무관의 승진이 확정되면 농업유통과장 발령이 예상된다.

그럴 경우 지난 해 인사에서 4급 승진한 남궁호 농업유통과장은 균형발전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을 모았던 안전행정부 출신 K·L 사무관은 이번 인사에서도 4급 승진에서 제외돼 외부 전입자에 대한 인사 홀대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시 인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중앙부처 전출을 희망했던 K 사무관은 이번 인사에서도 승진하지 못하게 돼 세종시 인사에 따른 진통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에서 4급 승진자가 1명에 그치게 되는 것은 108명 정원 증원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유한식 시장은 7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세종시 신청사 이전이 올해 말 이후에나 이뤄져 조직개편을 미루고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유 시장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1명에 그치게 된 4급 승진인사 등과 맞물려 앞으로 조직개편 유보에 대한 내부 불만이 제기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증원 인원 108명은 1개 국을 신설할 수 있는 인원인 만큼 유 시장의 조직개편 유보 결정의 실질적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해석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세종 이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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