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홍도 앞바다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으나 승객 104명은 전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10분쯤 좌초된 유람선에는 104명의 관광객이 타고 있었으며 인근 어선 등이 신속히 접근해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이배에는 승객 104명 외에도 선원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승객은 모두 구조했으나 선원 5명은 구조 작업중이라고 알렸다. 현재 선원 5명의 안전은 확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경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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