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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실장 “미국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구상 적극지지”: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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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실장 “미국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구상 적극지지”

”ISIL 문제도 긴밀한 협의키로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9/16 [15:44]

김관진 실장 “미국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구상 적극지지”

”ISIL 문제도 긴밀한 협의키로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9/16 [15:44]
▲ 김관진 실장 (KBS캡처)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수잔 라이스(Susan Rice)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16일 청와대가 밝혔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난 4월 오바마 대통령 방한 계기 양국 정상 간 논의된 주요 양자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북한․북핵문제, 동북아 지역 정세 및 ISIL·에볼라 위기 등 범세계적 문제 관련 협력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북한․북핵문제 관련, 라이스 보좌관은 최근 방중 계기 중국 측과의 협의 결과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정책적 협력 및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북한 비핵화의 진전을 위해 한미 간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 등 관련국과의 협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 안보실장은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구상, 통일준비위 등 우리의 대북정책 추진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고.

김 안보 실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주변국의 이익에도 부합됨을 강조한바, 미국은 우리나라의 입장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안보실장은 “현재 동북아 지역의 안보 정세에 대해 라이스 보좌관 등과 의견을 교환하였고, 특히 박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추진 목표와  달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해 미측과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고 전했다.

라이스 안보보좌관 등은 시리아·이라크내 ISIL 문제 및 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위기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미측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를 비롯한 동맹 및 우방국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필요성을 거론했고

이에 대해  김 안보실장은 인도적 지원 등 우리 정부가 ISIL 문제 관련 현재 취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여하한 국제적 현안에 대한 대응에 있어 향후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임을 언급했다.

한미 양국은 국가안보실-미국 NSC간 긴밀한 전략적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 기관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15일 햄리 CSIS 소장 등 미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 및 샤프 장군 등 전직 연합사령관들도 만나, 한․미 동맹, 북한․북핵 문제, 동북아 정세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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