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영국인 헤인즈 참수 장면을 공개했다. 미국인 2명에 이어 세번째 참수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IS는 미국과 동맹전선에 피의 경고를 한 셈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폭격 승인에 인질처형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IS는 미국이 미사일로 자신들을 공습하는한 계속 서방 인질을 살해한다고 밝혔다.

14일 공개된 영국인 인질 살해 역시 이런 맥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IS는 최대 5억 달러에 달하는 막강한 자금력과 3만명이 넘는 군사력을 갖춘 거대한 군사 집단이다.

IS는 현재 네번째 희생자로 엘렌 헤닝이라는 영국 인질을 지목했다고 한다.

한편 이라크 정부군에 체포된 한 대원은  IS대원중 서방대원이 15% 정도이며 이중 한국 국적의 조직원도 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