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민주당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불법…경향신문에도 통보 하지 않았다”:세종경제신문
로고

민주당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불법…경향신문에도 통보 하지 않았다”

김민철 | 기사입력 2013/12/23 [07:45]

민주당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불법…경향신문에도 통보 하지 않았다”

김민철 | 입력 : 2013/12/23 [07:45]
▲ 건물봉쇄에 대한 항의하는 시민들과 대치중인 경찰(트위터서 캡처)

민주당은 22일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를 체포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입주해 있는 경향신문 사옥에 진입한 것을 맹비난 했다.
민주당 공보실은 “체포영장만으로 언론사 사옥까지 침탈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라며 4천명이나 동원된 경찰병력으로 인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 사옥은 한마디로 전쟁터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경찰이 법원에 신청한 압수수색영장, 기각됐다. 경찰이 손에 쥔 것은 3개월짜리 체포영장 뿐이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압수수색영장 없이 체포영장만으로 그것도 공휴일에, 주거지가 아닌 곳을 급습해 체포를 시도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철도파업을 불법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이 정권이 스스로 불법을 자행한 것이다”라며 전대미문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신경민 최고위원, 이찬열 안행위 민주당 간사,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이 경찰청을 항의 방문해 명백한 불법에 대해 따졌다고 전했다.
철도노조 지도부는 이미 민주노총 사무실을 빠져 나간 상황에서 사옥의 주인인 경향신문에 제대로 통보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
민주당은 “오늘 대한민국 경찰은 사상 유래 없는 불법을 저질렀다. 그 책임은 무겁게 져야할 것이다”라며 “모든 것에 앞서 인명 피해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현재의 불법은 물론이거니와, 만에 하나 불의의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그 모든 책임, 경찰과 이 정권이 져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