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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근혜 대통령 7시간 뒷북 해명…믿을 수 없는 상황”: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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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근혜 대통령 7시간 뒷북 해명…믿을 수 없는 상황”

일본 외상 산케이 수사에 강력 항의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1 [17:45]

野 “박근혜 대통령 7시간 뒷북 해명…믿을 수 없는 상황”

일본 외상 산케이 수사에 강력 항의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8/11 [17:45]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청와대는 ‘대통령의 7시간’ 뒷북해명이 아니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해야한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7시간 부재’에 대해 공세를 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통령이 청와대 해명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집무실과 관저에서 보고를 받았다면 그것이 무슨 국가안보와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사안인가.”라며 “일상적이고 당연한 대통령 일정을 쉬쉬하면서 감추려하니 소문이 소문을 낳고 결국에는 등 떠밀려 해명을 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온 것이다”라고 질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풍문은 국내외 언론에서 활자화되고 시중의 화제가 됐으니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았다고 비판 받아도 청와대는 할 말이 없게 됐다”며 조선일보 보도와 산케이 보도 등을 상기시키며 몰아 붙였다.

새정연은 “이 시점에서 청와대가 할 일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솔선해서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라며 “성역없는 진상 조사”에 협조하는 것이 루머를 없애는 첩경이라고 첨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누구도 예외없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발생, 사후 수습과정에서 각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1분1초도 빼놓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밝혀야한다.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청와대 위기관리 라인의 일거수일투족이 규명될 때 난마처럼 얽혀있는 총체적인 탐욕과 무능의 사슬도 밝혀진다”라며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새정연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첫 단추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의 세월호 청문회 증인출석이다”라며 “떳떳하다면 세월호 청문회 증인출석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추궁했다.

새정연은 청와대를 감싸려는 새누리당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일본 외상은 한국검찰의 <산케이> 수사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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