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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목타던 7월’… 강수량 152.7㎜ 평년289.7㎜보다 적어: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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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목타던 7월’… 강수량 152.7㎜ 평년289.7㎜보다 적어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03 [01:29]

‘덥고 목타던 7월’… 강수량 152.7㎜ 평년289.7㎜보다 적어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8/03 [01:29]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5.1℃로 평년 24.5℃보다 0.6℃ 높았다.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았으며, 남쪽으로부터 고온 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두 차례 큰 폭으로 올랐다.

25일에 남부지방에서는 밤 동안 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관측된 곳이 많았다.

7월 전국 강수량은 152.7㎜로 평년(289.7㎜)보다 적었다.(평년대비 53%)

장마전선이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었으나,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음

중부지방에서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자주 내렸으나, 경기북부, 강원 북부와 남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대비 40% 미만으로 매우 적었다.

장마전선은 주로 우리나라 남쪽에 머물면서 제주도에 영향을 주어 제주도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으나, 남부·중부지방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다.

경기북동부, 강원 북부와 남부, 경북지역은 강수량이 평년대비 40% 미만으로 매우 적었다.

장마는 제주도에서 6월 17일에 시작하여 7월 28일에 종료되었으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는 7월 2일에 시작하여 7월 29일에 종료되었다.

장마기간은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각각 28일, 28일, 42일로 제주도에서는 평년보다 길었으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짧았다.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영향으로 9~11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렸으며, 중부지방은 태풍 전면에서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제10호 태풍 마트모(MATMO)가 중국 남동부지역에 상륙한 후 소멸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중부지방으로 유입되었고,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에서 활성화되면서 25~26일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남부지방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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