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이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강수확률 60~90%)는 제주도에서는 새벽에, 전라남북도에서는 오전에, 그 밖의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풍 영향을 받는 강원동해안은 4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2일 오후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30~80㎜(많은 곳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간 100mm 이상) ▲충청이남(남해안 제외), 강원도영동(동해안은 3일) 20~60㎜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울릉도·독도(3일), 서해5도(3일) 5~40㎜다.

기온분포는 서울 22~25도, 인천 21~25도, 춘천 21~26도, 강릉 20~23도, 청주 20~26도, 대전 20~26도, 대구 19~25도, 부산 19~25도, 전주 20~28도, 광주 18~26도, 제주 21~27도 등 아침 17~2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21~2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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