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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 전주 대비 1% 포인트 하락: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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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 전주 대비 1% 포인트 하락

정홍원 유임 반영된다면 더 하락할 듯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8 [15:56]

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 전주 대비 1% 포인트 하락

정홍원 유임 반영된다면 더 하락할 듯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6/28 [15:56]
▲ 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한국갤럽이 2014년 6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2%는 긍정 평가했고 48%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변함 없어 대체로 지난 주와 비슷했다. 지난 주에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률이 긍정률을 넘어섰고, 그 주요 원인은 문창극 총리 후보를 둘러싼 인사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주 역시 문창극 후보 사퇴와 정홍원 총리 유임 등이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인사 문제가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6월 24일 문창극 후보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또다른 총리 후보 인선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6일 청와대는 정홍원 총리를 유임 조치하고 인사수석실을 신설키로 했다. 사의를 표명한 총리가 유임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것이므로 정 총리 유임 관련 여론의 반영 정도는 크지 않다.

대통령 직무 평가에서 4월을 세월호 사고 전후 초기 국면으로 본다면 5월은 사고 수습 미흡으로 긍정률 1차 하락 시기, 6월은 지방선거 이후 총리 등 인사 문제로 2차 하락하며 긍정-부정률 역전이 일어난 시기라 할 수 있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 변화를 보면, 2040 세대는 5월에 비해 6월 하락폭이 적은 데 반해 5060 세대는 5월과 6월의 하락폭이 비슷했고 특히 남성에 비해 전반적으로 여성의 하락폭이 커 최근의 인사 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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