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문창극 인사 박근혜 대통령에 ‘직격탄’…인사문제가 부정평가 이유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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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문창극 인사 박근혜 대통령에 ‘직격탄’…인사문제가 부정평가 이유 1순위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4.06.13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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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못함’이 ‘세월호 사고 수습 미흡’ 능가
▲ 사진=청와대

한국갤럽이 2014년 6월 둘째 주(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7%는 긍정 평가했고 43%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2주 전과 동일하며 부정률만 1%포인트 늘었다.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가 있었지만, 박 대통령 직무 평가는 선거 전후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세월호 사고 이후인 4월 말부터 7주째 답보 상태다.

세월호 사고 이후에는 줄곧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세월호 사고 수습 미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이번 주에는 '인사 문제'가 수위에 올랐다.

6월 10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으나, 즉각적으로 그의 과거 발언과 자질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일각에서는 자진 사퇴론이 확산되고 있다.

'인사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오른 것은 거의 1년 만이다.

인사 문제는 작년 대통령 임기 초반부터 4월 말까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고, 5월 초 잠시 잦아들었다가 윤창중 사태 여파로 다시 불거져 6월 3주까지 부정 평가 이유에서 3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13일은 중폭 개각이 예고돼 있어 당분간 인사 문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30%, 정의당 4%, 통합진보당 3%, 없음/의견유보 20%다.

지방선거 이전인 2주 전과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변함 없으나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늘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5%포인트 줄어 연중 최소 수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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