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여 '삼광벼' 재배확대 권농행사는 기계이앙 모내기시연, 못 밥먹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 기금으로 구입한 구룡면 논티리 포장에서 지난 3일 열린 '삼광벼' 재배 확대 권농행사는 풍년 기원과 충남 대표브랜드 쌀 ‘삼광벼’ 홍보와 확대 재배가 목적이다. 모심기 시연을 한 삼광벼는 식미가 우수한 다수성 품종으로 국내에서 '신동진벼'에 이어 두 번째로 널리 재배되는 '충남의 대표브랜드 쌀'이다. 하종성 한국농촌지도자부여군연합회 회장은 “밥맛 좋고 미질이 우수한 종자를 농촌지도자 회원들에 보급하여 부여 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회는 매년 우수한품종의 종자를 회원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삼광벼 확대 재배 실천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한 품종의 쌀을 부여군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회원들의 우량 종자 자율 교환을 위해 8개 읍・면에서 농촌지도자활력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