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 이은숙 기자].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5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를 통해하루 신규 발생 환자가 50명 수준으로 줄인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우선 이번 주말.주일 교회 예배.집회 등 종교 행사에 참석하지 말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줄것도 강조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하루 코로나19 환자는 94명이 추가돼 국내 누적 환자 수는 1만 156명으로 늘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48명, 대구에서 27명, 그리고 충남과 강원,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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