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21일 오전 10시 논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 74주년 경찰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한류’ 슬로건 아래 기념식이 열린 이날 오전 9시 논산시 등화동에 위치한 순국경찰관합동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포상, 국무총리 축사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경찰업무에 발전에 적극 협조한 보안자문협의회 김기필 회장을 비롯한 4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유공 경찰관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창우 논산경찰서장은“항상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찰 가족들과 경찰에 대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논산·계룡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논산·계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경찰의 기본사명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능동적·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과 민관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논산시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 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10월 21일이며,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이후 1957년 11월, 내무부 훈령에 따라 이날을 '경찰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3년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어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