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동, 주민 자생력 발전 위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다음 달 국토부 인가신청…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견인마을 직접 유지·관리 위해 주민이 직접 나서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관계공무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과 정관확정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2월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준비단 결성을 시작으로 그동안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실무교육 등을 거쳤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국토부에 설립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인가신청이 승인되면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마을상점 운영사업과 은개마을해설사 운영사업,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역의 자생력을 유지시키는 주체로 성장해 나가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옥룡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을 직접 유지·관리하는 주민조직으로,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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