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기가 미세먼지 농도 45㎍/㎥ 이하인 날에는 파란 색 조명을 켜 서울 시민에게 매일 일몰 후 부터 자정까지 서울시 공기질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파란 색 조명은 서울 공기가 제주도와 같은 공기청정도를 가지고 있는 맑은 날이라는 의미로, 미세먼지 예보 등급 중 ‘보통 (하루 평균 31~80㎍/㎥)’에 해당하며 이런 날에 N서울타워 전망대(해발 356m)에 올라서면 강남 일대를 넘어 경기도까지 보인다.
남산 서울타워의 조명이 연두 색 혹은 붉은 색이라면 미세먼지 농도가 45㎍/㎥ 초과되었다는 뜻이므로 해당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