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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중단 금강산 관광 해법 없나?: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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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중단 금강산 관광 해법 없나?

경협기업 지역주민 피해 막대…“정부 의지 없다” 질타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4/13 [22:18]

6년 중단 금강산 관광 해법 없나?

경협기업 지역주민 피해 막대…“정부 의지 없다” 질타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4/13 [22:18]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토론회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인재근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남북 주민들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금강산관광이 6년 가까이 중단됨에 따라 경협기업과 지역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것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우상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남과 북이 민족 동질감 회복과 상호공존, 나아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금강산관광 재개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남과 북이 금강산관광 재개를 두고 실무적 의견 차로 난항을 겪고 있지는 않는 만큼 구체적인 해법을 통해 남북관계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요식 금강산기업인협의회 상임고문은 발제를 통해 “우리기업들은 금강산관광에 1,900억 원을 투자했지만 정부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115억 원으로 총 투자금액의 6.2%로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긴급생활자금 및 운영자금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를 대표한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점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가한 토론자들은 금강산 관광재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질타했다.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의화, 길정우, 이자스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홍익표 의원 등이 참석해 금강산관광재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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