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최근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재현 회장은 지 난 8월 20일 만성 신부전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 이달 28일까지 구속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이 회장은 이식 수술후 거대 세포 바이러스가 발견돼 퇴원 10일 만에 다시 서울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재현 회장의 변회인 측은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석달 더 연장해 줄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CJ측은 "구치소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치료하거나 감염에 대처할 수 없어 구속 집행 정지 연장신청을 냈다"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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