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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손흥민의 힘, 우승후보꺾고 57년 챔피언스 4강 진출: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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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손흥민의 힘, 우승후보꺾고 57년 챔피언스 4강 진출

정근보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09:55]

[스포츠]손흥민의 힘, 우승후보꺾고 57년 챔피언스 4강 진출

정근보 기자 | 입력 : 2019/04/18 [09:55]

[세종경제=정근보 기자] "4강에 가기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어요."

영국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가 챔피언스 4강을 이끌었다. 상대는 영국 프리미어기그 최강으로  이대회 우승후보인 맨체스터시티(맨시티)였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 영국프로축구 토트넘이 챔피언스 4강에 올랐다며 손흥민을 자세히 소개한 18일 CNN뉴스[사진=cnn켑처]

토트넘은  비록 이날  2차전에서 졌지만, 8강 1, 2차전 내내 손흥민의 골로 맨시티를 돌려세웠다

2차전 경기결과는 토트넘이 3대4로 졌다.

그러나  1, 2차전 합계 4대4,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57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0대1로 뒤진 전반 7분 동점골을 넣었고, 전반 10분에는 특유의 감아차기로 역전 골까지 터뜨렸다.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이 4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정말 미친 경기였다. 이런 경기는 해본 적이 없다. 보고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경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은 가진 기량을 보여줬다. 4강에 가기 위해 정말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덧붙였다.

극적인 4강 진출이었다. 손흥민에게도, 토트넘 선수들에게도 챔피언스리그 4강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8강도 처음이었고, 4강도 처음이다. 놀라운 일"이라면서 "토트넘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그저 감사할 뿐이고,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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