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여론]세종.충청인, '내년 총선때 국회의원 교체희망'...46%:세종경제신문
로고

[여론]세종.충청인, '내년 총선때 국회의원 교체희망'...46%

권오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3:52]

[여론]세종.충청인, '내년 총선때 국회의원 교체희망'...46%

권오주 기자 | 입력 : 2019/04/12 [13:52]

[세종경제=권오주 기자]세종.충청인들은 제21대 총선을 1년을 앞두고 현재 지역구의원을 교체하겠다는 여론이 10명중 무려 5명에 이르렀다.

충청인들은 또 내년 총선에서 현정부에 힘을 싣기위해 더많은여당후보가 당선되어야한다는 의견이 호남에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12일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세종.대전등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를 <세종경제신문>이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니 이처럼 나타났다.

▲ 4.3 경남창원성산.고성통영 재보선[사진=JTBC켑처]

충청인은 내년 총선에서 지금의 지역구의 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으냐, 바뀌는게 좋은지 교체여부를 물을 결과 다른 사람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의견이 46%(전국 45%)에 달했다.

교체론이 우세한 것은  정파간 정쟁과 놀고먹는, 고비용저효율 국회라는 불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도표=한국갤럽제공]

반면 현 국회의원이 재 당선되어야한다는 의견은 30%(전국 27%), 답변유보도 24%(전국 28%)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 갤럽은 "이번 조사도 (현역 국회의원 불신인 높은 가운데 치러진)지난 제20대 총선 반년여 전인 2015년 9월 조사에서도 현 의원 재당선 24%, 다른 사람 당선 4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충청인에게 '내년 4월 총선에대해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62%(매우관심 40%, 어느정도 관심 22%)로 10명중 6명이 관심을 보였다.

충청권의 내년 총선 관심도는 ▲호남 77%▲TK(대구경북) 68%▲PK(부산.울산.경남)69%등  전국평균 70%보다는 크게 낮다.

반면 관심이 없다는 의견은 34%, 답변 유보 4%였다.

다른 지역은 내년 관심도가 ▲호남 77%▲TK(대구경북) 68%▲PK(부산.울산.경남)69%보다 낮다.

충청인 조사중에 흥미로운 것은 내년 총선에서 현정부에 힘을 싣기위해 여당의원 당선이 많아야하느냐'와 '현정부 잘못을 심판하기위해 야당의원이 많이 당선되어야하느냐'는 물음에 여당지지쪽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충청인은 여당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한다는 여당지지성향이 52%(전국 47%)으로 호남 65%에 이어 두번 째로높았다.

반면 야당후보가 많이 되어야한다는 응답은 35%(전국 37%), 답변유보가 13%(전국 16%)로 집계됐다.

 충청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정해진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에  찬성55%(전국 50%), 반대 36%(전국 45%)로 나왔다.

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9%(전국 47%)인데 반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4%(전국 45%), 어느 쪽도 아니거나 답변유보는 7%(전국 8%)였다.
전체 응답자 긍정 평가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13%), ‘외교 잘함’(10%), ‘강원 산불 진화 대응’(9%) 등이 꼽혔다.

이에반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7%), ‘북한 관계 치중. 친북 성향’, ‘인사(人事) 문제’(이상 9%),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이 꼽혔다.

▲ [도표=한국갤럽제공]

한국 갤럽은 문대통령 국정평가와 관련, "산불 진화 대응이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 상위에 올라, 지난 주말 사이 대통령과 유관 부처의 위기 대처가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청권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2%(전국 38%)로 호남 53%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16%(전국 21%), 정의당 13%(전국10%), 바른미래당5%(전국 4%), 민주평화당1%(전국 1%)에 달했다.

▲ [도표=한국갤럽제공]

정의당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3%p 높았고, 전국 조사 권역 중에서도 충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은 무당층은 23%(전국 26%)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