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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요금 중복출금은 신한은행 직원의 업무 과실 탓: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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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요금 중복출금은 신한은행 직원의 업무 과실 탓

수정된 자료 보낸 KT, 신한은행 담당자가 수정본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아 중복 출금

이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6/23 [08:30]

KT 요금 중복출금은 신한은행 직원의 업무 과실 탓

수정된 자료 보낸 KT, 신한은행 담당자가 수정본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아 중복 출금

이승호 기자 | 입력 : 2017/06/23 [08:30]
KT측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환불조치했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사진=KT홈페이지

KT 가입자들의 통신요금 중복출금 사태는 요금내역을 수정해 보낸 KT 자료를 신한은행 담당 직원이 실수로 입력하면서 생긴 업무 과실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KT에 따르면 21일 일부 고객들의 5월분 통신요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가면서, 매달 21일 신한은행 계좌에서 요금이 자동출금되도록 신청한 가입자 50만명 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무선상품 고객(휴대전화 가입자)이지만 유선상품 고객(인터넷,유선전화 등 가입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T와 신한은행이 자체 파악한 결과, 사태의 발단은 KT가 21일 오전 지난달 통신 요금 정보를 시중은행들에 보냈다가 불과 한시간 만에 수정한 정보를 다시 보내면서 은행들에 "최신 요금 정보로 출금 작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고, 다른 은행들은 별 문제 없이 처리했지만 신한은행에서만 문제가 발생했다.

신한은행 담당 직원은 KT가 보낸 데이터로 전산망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수정본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는 업무 착오를 일으켰고 이에따라 요금이 이중 인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sns와 포털사이트에는 신한은행에서 KT 요금이 두번 인출됐다는 항의와 문의전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다.

KT와 신한은행은 이중출금된 금액을 모두 정상 환불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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