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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가 왜 PIC 카메라에...?: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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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가 왜 PIC 카메라에...?

바우드 개발 플렉서블 캠,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상 수상

김수진 | 기사입력 2015/12/09 [14:22]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가 왜 PIC 카메라에...?

바우드 개발 플렉서블 캠,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상 수상

김수진 | 입력 : 2015/12/09 [14:22]
 

삼성그룹 디자이너 출신으로 UX관련 회사를 이끌어온 바우드(BOUD) 박성호 대표는 스마트폰 수리 차 서비스센터에 들렀다가 해체된 작은 카메라와 셀카봉을 보면서 셀카봉 끝에 작은 카메라를 달아보는 발칙한(?) 상상을 시작했다.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 하길 좋아하는 라이프로그 시대에 사용하기 간편하고 가벼운 캠의 상상에서 현실화된 제품이 바로PIC(픽)이다.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바우드의 상상력을 인정 받아 PIC은 16만 달러(약 1억 8700만원)을 펀딩 받았으며,2016년이면 당당한 현실 제품으로 제작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라는 영화 제목처럼 상상을 현실화한 제품이 나타났다.

 PIC(http://www.flexcampic.com)은 자신의 일상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는 최초의 라이프 캠이다. 별도의 하우징이나 트라이포트 같은 추가 액세서리 없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구부려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켜 촬영할수 있는 플렉서블한 소재로 되어 있다. 방수팩 없이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기존 캠들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디자인은 PIC의 개성을 더 돋보여 주고 있다.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유연한 바디는 기존의 액션 캠들이 촬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시점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고프로'같은 기존의 액션캠이 스카이다이빙, 깊은 바다에서의 잠수, 익스트림 스포츠 등 익스트림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을 하였다면 PIC은 일반인들이 손쉽게 들고 다니면서 여행할 때, 운동할때, 나들이 갈때와 같은 일상에서의 영상을 기록하는데 최적화된 캠이다.  진정한 라이프로그의 필수품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일상 생활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하기에 손쉽게 직접 요리 과정을 보여주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도 있다.  반려견의 눈높이를 맞추거나, 유모차에 있는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1인칭의 시점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촬영 앵글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라이프 캠이다.

 바우드 박성호 대표는 “PIC의 출시는기존 액션 캠에서라이프 캠으로의 시장 변화를 의미하며 최초의 라이프캠 PIC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라이프 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아직은 스타트 업 기업이지만 곧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의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라인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캠 시장 내 PIC의 성장을 통해 바우드 임직원 모두가 상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기업의 모습도 현실화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PIC,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배가스 CESEurekapark전시에서 공개 예정

이미 IT 관련 어얼리어덥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2015상반기 awesome products 100위 중 12위로 소개되어어얼리어텁터들과 관련 업계 미디어들이 주목하고 있는 제품 중의 하나이다.

PIC의 뛰어난 디자인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11월에 발표된 CES 2016 Awards에서 Innovation awards(혁신상)를 수상했다.

그래서, 2016년 미국 라스베가스CES에서 1월 4일 Unveiled를 통해 공식적으로 세계 미디어들 앞에 서게 된다.이틀동안의 미디어 데이를 거친 후,1월 6일부터 9일까지 Eureka Park(Sand G Hall, 부스넘버# 81556)에서업계 관련자들과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 기업이 유수한 제품들을 제치고 CES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곧잘 비유하기도 한다. 미국의 유명한 와이어드 등 해외 언론들의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고 투자 및 제품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요즘 바우드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국 가전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TM )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제품 박람회이다.  1967년이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세계의 소비재 제품들이 모이는 세계 최고의 박람회이다. 기술력, 미학, 디자인 품질, 사용 목적 및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가치와 제품의 디자인이 다른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얼마나 혁신적인지 독창적인 특징이 있는지 등의 항목에 의해 평가되어 수상이 결정된다.

바우드는 박성호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CES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야심차게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에만 1백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도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끝은 얼마나 창대할 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PIC 웹사이트 주소 :www.flexcampic.com

유투브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Wg7wzxHKKs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lexCam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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