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는 은밀히 남성을 만나고 있다는 설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 한 남성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아베 일본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의 불륜설 상대남은 유명한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장본인인 호테이는 영화 사무라이 픽션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버지가 한국인이어서 한국인의 피가 흐른 호테이는 록밴드활동과 영화 출연을 동시에 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아키에 여사는 공공연히 호테이가 자신과 동갑내기라는 점을 드러냈고 친구라는 말을 호기롭게 건넸다.

아키에 여사는 그동안 스스로 한류팬임을 공표하고 술집을 하는 등 파격적인 행위를 해왔다.

하지만 이번 불륜설은 그동안의 파격행보를 넘어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수도 있어 남편인 아베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임기 연장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부인 불륜설이 아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