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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6인 비대위 비판…노골적인 계파 수장들 연합체 폄하: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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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6인 비대위 비판…노골적인 계파 수장들 연합체 폄하

정체성 상실 , 당화합 저해 등 지적

심우일 기자 | 기사입력 2014/09/23 [11:10]

정동영 6인 비대위 비판…노골적인 계파 수장들 연합체 폄하

정체성 상실 , 당화합 저해 등 지적

심우일 기자 | 입력 : 2014/09/23 [11:10]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비대위원 구성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21일 문재인·박지원·정세균·박영선·인재근 의원 등 6명으로 비대위 구성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상임고문은 22일 입장 발표문을 통해 “국민적 요구인 혁신과 상식을 외면한 실망스런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60년 전통의 야당을 침몰 직전의 난파선으로 만들어놓은 책임자들이 반성과 사과를 통해 뼈를 깎는 혁신을 추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당의 혼란을 틈타 특정 계파의 나눠먹기 연합으로 전락했음을 보여주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야당 역사에서 정당이 노선과 가치의 결사체가 아니라, 이렇게 노골적으로 계파 수장들의 연합체임을 대내외에 천명한 일은 일찍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 상임고문은 “이번 비대위 구성은 계파 청산이 아니라, 특정 계파의 독과점 선언이자 계파 정치 폐해의 무한 반복"이라고 지적하고, △당의 계파성 노골화, △노선의 중도화로 정체성 상실, △당 화합 저해, △당원주권 상실 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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