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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첫 흑인.여성 수장 탄생....오콘조이웨알라 선출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2/16 [09:13]

WTO 첫 흑인.여성 수장 탄생....오콘조이웨알라 선출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2/16 [09:13]

세계무역기구(WTO) 새 사무총장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66)가 선출됐다.

WTO15(현지시간) 특별 일반이사회를 열고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의견일치)를 통해 오콘조이웨알라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업무를 시작해 오는 2025831일까지가 임기인 신임 오콜조이웨알라는 WTO 역사상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의 여성 수장이다.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두 차례 지낸 인물로, 25년 동안 세계은행에서 근무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WTO 총장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지난 5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오콘조이웨알라는 추대 이후 진행된 화상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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