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93포인트(0.35%) 내려간 1993.4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2000.03으로 약보합 출발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점차 확대되면서 1990선 아래로 밀렸다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에 1990선 초반으로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96%), 현대차(-0.65%), 포스코, 기아차, 한국전력,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 등은 상승세였다. 코스닥은 6개월만에 500선이 무너졌다. 전장보다 4.51포인트(0.90%) 내린 497.72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80원 내린 1052.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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