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김영삼)논산지역 강경나누리, 강경제일 로타리클럽 회장·임원 합동 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7시 강경 금영숯불갈비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합동 취임식에는 와송 김영삼 총재, 강한식, 송현식 (전)총재, 정창영 10지역 대표,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영태 강경읍장, 지구 임원, 각 클럽 회장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경나누리로타리 정현경 총무와 강경제일로타리 김석남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취임식에서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목적 및 네가지 표준,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사업실적보고, 취임 회장, 총무 배너 패용, 취임사 및 꽃다발 증정,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신입회원 입회선서, 회원증서 전달 및 배지 패용, 총재치사, 축사, 20~21년도 신임 임원진 소개, 사찰보고, 공지사항, 폐회선언 및 폐회타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백남희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참석해 주신 로타리안 및 기관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이 있어야 재단 기부도 할 수 있고, 또한 봉사도 할 수 있다.”며, “비록 저의 능력은 부족하지만 회원님들의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참여해 주시고 도와주신다면 강경나누리로타리클럽이 한발 더 도약하는 클럽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의만 강경제일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20년도 42대 회기동안 전 회원이 화합하고 활발한 봉사 활동과 재단기여 달성을 통해 19~20년도 지구대회에서 우수클럽을 수상하며, 클럽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리의 봉사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으면서 특별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실천에 나서고, 궂은 일 마다 않고 기꺼이 앞장서며 어깨를 마주하고, 봉사하며, 우리 회원들이 그려나가는 초아의 봉사, 그리고 끈끈한 우정이 있기에 20~21회기에도 우수클럽의 명예를 넘어 최우수클럽으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총재는 치사에서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를 실천하며 강경나누리, 강경제일 로타리클럽 회장·임원 합동 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말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를 실천할 때 우리의 역량이 빛난다. 현재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당면해 있지만, 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힘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실천한다면 우리의 역량은 전 세계에서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적인 봉사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신 강경나누리, 강경제일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나날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는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봉사를 통해 세계적 우의를 다지고 국제간 이해와 평화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